'노산'이면 어때? 이정현→안영미·황보라도 둘째 욕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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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을 극복하고 출산에 성공한 스타들이 나이에 굴하지 않고 둘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월 23일 40세의 나이에 득남에 성공한 황보라가 유튜브를 통해 둘째를 언급했다.
그러나 황보라의 둘째 언급에 의사는 "아직 나이도, 지금 늦지 않게 빨리하면 할 수 있다"면서 "수술(제왕절개)을 하셨으니까 보통 한 8개월 정도면 충분히 다시 시도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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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노산을 극복하고 출산에 성공한 스타들이 나이에 굴하지 않고 둘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5월 23일 40세의 나이에 득남에 성공한 황보라가 유튜브를 통해 둘째를 언급했다. 그는 임신 가능성 1%의 난임을 극복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황보라는 출산 후 6주 만에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몸의 회복과 육아에 대해 의견을 나누던 중 "근데 애 하나 낳으니까 혼자 너무 외로울 것 같고"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하나 더 낳을까?'라는 생각을 털어놓더니 고된 육아와 자신의 나이 때문에 "그 마음이 쏙 들어갔다"고 덧붙이기도.
그러나 황보라의 둘째 언급에 의사는 "아직 나이도, 지금 늦지 않게 빨리하면 할 수 있다"면서 "수술(제왕절개)을 하셨으니까 보통 한 8개월 정도면 충분히 다시 시도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냉동 배아 여부에 대한 질문에 황보라는 "없다. 그래서 다시 해야 한다"고 대답하며 진지하게 대화를 이었다.
현재 40세인 코미디언 안영미 또한 최근 방송을 통해 둘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23년 7월 39세의 나이에 득남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로 활약 중인 안영미는 함께 출연하는 최지우 덕분에 둘째에 대한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둘째를 낳고 싶은데 '이제 늦은 거 아닌가' 싶다가 언니의 출산 기사를 보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영미는 49세인 최지우에게 둘째를 추천하기도 했다. 45세에 득녀하며 '노산의 아이콘'이 된 최지우는 "이제는 늦었다. 체력이 안 된다"며 거절했다.
이에 안영미는 "본격 출산 장려 프로그램으로 가자. 노산 맘들의 희망의 아이콘이 되자"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둘째를 계획만 하고 있는 이들과 다르게 이정현은 지난달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깜짝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44세인 이정현은 2022년 첫째에 이어 24년 11월 둘째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정현은 "내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는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첫째 때 심한 입덧으로 둘째를 가지지 않으려고 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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