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포 정리 중, 비도 내리지 않는다…2024시즌 '첫 울산 경기' 정상 개최될까 [울산 현장]

박정현 기자 2024. 7. 16.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는 오지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16일 18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그라운드 정비도 정상 진행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와 두산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16일 울산 문수야구장 전경. 울산, 박정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박정현 기자) 비는 오지 않는다. 그라운드에 깔렸던 방수포도 치우는 중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16일 18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제2의 홈구장으로 문수야구장을 쓰는 롯데는 올해 첫 울산 경기를 치른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빗줄기가 떨어지지 않은 문수야구장이다. 롯데와 두산 모두 정상적으로 그라운드 훈련을 했다. 두산 선수단이 훈련할 때 약간의 비가 왔지만, 훈련에 지장을 줄 만큼의 비 양은 아니었다.

롯데와 두산의 주중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16일 울산 문수야구장 전경. 울산, 박정현 기자

이날 롯데는 윤동희(중견수)-나승엽(1루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정훈(지명타자)-노진혁(3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 선발 투수 찰리 반즈(올해 12경기 4승 2패 69⅓이닝 평균자책점 3.25)로 진용을 갖췄다. 롯데는 12~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말 3연전(2경기 진행/14일 우천 취소)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반면 두산은 이유찬(유격수)-허경민(3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김태근(좌익수)-정수빈(중견수), 선발 투수 최원준(올해 13경기 4승 6패 59⅓이닝 평균자책점 6.67)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두산 역시 12~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루징시리즈에 그쳤다. 

방수포를 정리하고 있는 문수야구장은 팬들이 하나둘 들어오며 자리를 채우고 있다. 그라운드 정비도 정상 진행되고 있다. 비가 갑작스럽게 쏟아지지 않는다면, 18시 30분 정상 개시된다.

사진=울산, 박정현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