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차관, 충남 논산천 제방 유실 방지 응급조치 점검

장정욱 2024. 7. 16.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16일 오후 충남 논산천 제방을 방문해 제방 유실 방지를 위한 응급조치 상황과 응급 상황 때 주민 대피 체계 등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병화 차관은 이날 점검에서 대형마대 설치와 방수포 보강 등 응급조치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 차관은 "1930~40년대 하상토로 처음 축조한 논산천 제방 같은 경우 토질 문제 등으로 누수가 나타날 우려가 높다"며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약해진 제방관리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북상 따라 현장 점검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16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천 제방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환경부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16일 오후 충남 논산천 제방을 방문해 제방 유실 방지를 위한 응급조치 상황과 응급 상황 때 주민 대피 체계 등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논산시 제방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제방 사면부 일부가 유실됐다. 하천수가 제방 안쪽으로 흐르는 누수도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대형 마대 설치, 방수포 보강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장마전선은 16일부터 다시 북상해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병화 차관은 이날 점검에서 대형마대 설치와 방수포 보강 등 응급조치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 차관은 “1930~40년대 하상토로 처음 축조한 논산천 제방 같은 경우 토질 문제 등으로 누수가 나타날 우려가 높다”며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약해진 제방관리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장마 기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활용한 국가하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상징후를 발견하면 위험 상황을 즉시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지자체가 주민 대피 등의 선제적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지자체와 협력해 가용자원을 동원해 긴급 복구 등을 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