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흥천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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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 흥천도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흥천도서관은 지난해 7월 12일 개관 이래 여주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여주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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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 흥천도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 여주시 |
경기 여주시 흥천도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3일 여주시 흥천도서관은 흥겨운 음악과 그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경기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앙상블 수의 가야금, 해금, 피아노, 드럼, 첼로 등 동서양 악기의 협연으로 '퓨전국악 新풍류'공연이 120여 명의 관람으로 성황리에 이뤄졌기 때문.
흥천도서관은 지난해 7월 12일 개관 이래 여주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여주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7월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9번의 공연이 진행됐고, 하반기에 4번의 공연이 더 남아있다.
흥천도서관의 문화공연에는 2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첫 번째는 평상시 책을 열람하는 자료실로 활용되는 도서관 내부가 행사가 있을경우 테이블과 의자들을 재배치하여 무대가 있는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것이다. 평소 책을 읽던 조용한 공간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는 점은 이용자들이 흥천도서관을 더욱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이다.
두 번째는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 2번을 제외하면 모두 공연팀들의 무료 공연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흥천도서관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팀들과 협업하여, 도서관은 문화 예술 단체에 공연 장소와 홍보 등 도서관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공연팀은 양질의 공연을 펼치는 시스템으로 여주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흥천도서관은 모든 공연 시간을 토요일 오후 4시로 고정하여 주말 그 시간에 도서관에 방문하기만 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여주시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장벽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활동 및 교육, 공연을 통한 질 높은 여가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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