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APEC, 대한민국 발전상 알릴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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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성공개최를 위해 APEC 추진단 외 전문가 그룹 만들 것"을 주문했다.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는 내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21개 회원국 정상 및 각급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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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성공개최를 위해 APEC 추진단 외 전문가 그룹 만들 것”을 주문했다.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는 내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21개 회원국 정상 및 각급 각료, 기업인, 언론인 등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부산 APEC 실제로 준비했던 분들, 아젠다를 잘 만들어낼 사람들 등 능력 있고 경험 있는 사람들로 구성해 행사를 준비하라”면서 이렇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번 APEC정상회를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문화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로 보고 지역의 전통주, 종가음식, 5韓(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글) 홍보를 통해 ‘K-한류·K-컬쳐’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주 SMR, 구미 전자·반도체, 포항 철강·이차전지, 안동 바이오 등 경북의 미래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농촌 지역 노인 건강 증진을 위한 식생활 개선, 공동 식사 제공, 농촌 환경 개선 등 시범마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연세 많은 어르신들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TF팀은 행정부지사 단장으로 농축산유통국·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특보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예산 및 권한을 확실히 챙기도록 준비 잘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이어지는 극한 호우에 대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재난 대비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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