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평가’ 대상 선정

노재현 2024. 7.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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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와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또 노인 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총 1억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해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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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최고 노인일자리 우수 기관’ 인정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 일자리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자체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와 우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노인 일자리 추진 실적과 우수 수행기관 인센티브를 적용 후 이를 합산해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김천시와 청송군이 최우수상, 의성군이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노인 일자리 시군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포항시니어클럽 등 20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관별 500만원에서 2500만원까지 총 1억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차등해서 받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2044억원을 지원해 5만 5892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어 올해도 2688억원을 투입해 6만 4386명에게 일자리를 확대 제공해 어르신들의 무위, 고독, 빈곤, 질병 등 ‘4고(苦)’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 확대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개발해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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