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옥스퍼드대 필독서 차인표 소설, 아무도 안 읽던 책”(‘씨네타운’)

강주희 2024. 7.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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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 7510(감독 이한)'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민규 mgkim1@edaily.co.kr /2023.08.07/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소설이 옥스퍼드대 필독서 선정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차인표의 책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옥스퍼드대 아시아 중동학부 한국학과의 교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너무 기쁜 일이다. 10년~15년 전에 나왔던 소설인데 사람들이 더 안 읽어서 중단됐던 책이다. 그런데 다시 그렇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어 차인표가 옥스퍼드대 강연자로 나선 것에 대해서는 “(차인표가) 말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강연하는 자리는 꺼린다. 전혀 안 하다가 자신의 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는데, 진짜 오래전부터 준비한 거다. 저도 (강연을) 들었는데 굉장히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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