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대-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 인재 양성·교육 혁신 업무협약
웹툰만화콘텐츠 분야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와 우리나라 최고의 웹툰만화 지원 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7월 11일(목), 새롭게 건립한 웹툰융합센터에서 글로벌 웹툰인재 양성과 직업교육 혁신 그리고 지.산.학.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양 기관은 협약의 효율적인 추진과 조직 간 교류를 위해 상호 간의 인적·물적 자원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교육 과정 개발, 산학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인적자원 제공 등 구체적인 사안을 미래지향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연성대학교 권민희 총장은 “우리나라 만화 발전을 위한 동력을 만들어 온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약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글로벌 인재로서 학생들이 상상력의 나래를 달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성대학교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만화 인재 양성과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웹툰만화콘텐츠 분야는 이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콘텐츠 산업으로 자리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 미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미래 글로벌 k-콘텐츠로 더욱 견고한 위치를 자리하기 위해서는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그리고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이다. 이번 협약식은 이를 위한 직접적인 에너지가 되어 미래 창작 환경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해 본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1명이 50억 받아 갔다, 룸살롱 상납 받은 '꿀보직' | 중앙일보
- 황희찬 인종차별 당했다…격분한 팀 동료가 주먹 날리고 퇴장 | 중앙일보
- 돈 없으면 대치동 가지마라…자식이 SKY 못가면 생기는 일 | 중앙일보
- "홍대 미대가 꿈"이라더니…'삼둥이' 만세, 동상 받은 그림 깜짝 | 중앙일보
-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부른 가수 현철, 82세 일기로 별세 | 중앙일보
- 압구정·홍대 활보한 '알몸 박스녀' 재판 넘겨졌다…혐의 보니 | 중앙일보
- "홍명보가 그냥 싫은 거잖아"…침착맨 발언에 축구팬 발칵 | 중앙일보
- 할머니 된 이경실 "아들 스물셋에 혼전임신…솔직히 창피했다" | 중앙일보
- 쯔양 "구제역·전국진 등 협박자 고소…원치않는 계약서도 작성" | 중앙일보
- "음주사고 땐 튀어라, 그리고 더 마셔라" 김호중 수법 판친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