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취약계층 공간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

김민진 2024. 7.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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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6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는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사업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공간개선사업 후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서초구 자원봉사센터는 주거취약계층 공간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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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서초구 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 아이들 공부방 꾸며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홍경선 회장,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김유미 센터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6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간개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는 공간개선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사업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공간개선사업 후원금 2000만원을 지원하고, 서초구 자원봉사센터는 주거취약계층 공간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수행하게 된다.

서초구는 특히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공부할 장소를 마련하기 힘든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혼자만의 공간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꾸며 선물할 계획이다. 단순 도배·장판뿐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효율적인

공간배치와 조명, 책상 등 필요한 가구들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성수 구청장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지부 홍경선 회장, 서초구 자원봉사센터 김유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 구청장은 “후원금을 알뜰하게 사용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멋진 공간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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