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 간담회 진행

2024. 7. 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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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새로운 민·관협력 복지사업인'마을로(路) 복지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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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가 지난 1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서구]

서구는 지난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새로운 민·관협력 복지사업인‘마을로(路) 복지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복지관들은 시설 중심으로 운영하던 복지 서비스를 인근 동까지 확대해 취약계층 발굴 및 고독사·자살예방 사업, 동별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의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종합사회복지관은 금호2·풍암동을, 무진종합사회복지관은 유덕·동천동을,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은 상무1동을, 시영종합사회복지관은 화정3동을,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은 농성2·양·양3동을 각각 담당하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복지관 5곳의 실무자 15명이 참석해 마을로복지관 사업 1년의 성과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실무자들은 “시설로 국한돼 있던 활동 영역이 마을로 확대되면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소명의식과 뜨거운 열정을 갖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실무자들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착한도시, 따뜻한 생활정부 실현에 민·관이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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