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교육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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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학습지원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사 108명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학습지원단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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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학습지원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원과 지역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사 108명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학습지원단을 꾸렸다.
학습지원단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초등 익힘책(수리력, 어휘력, 사회ㆍ정서)과 중등 익힘책(수리력, 사회ㆍ정서)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직접 지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습지원단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학습지원단 대상 연수에 들어갔다. 오는 25일까지 초·중등 익힘책 영역별 개발 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학생 지도를 위한 교재 활용 방안을 원격연수로 진행한다.
향후 학습지원단은 학생 지도와 함께 도내 경계선 지능 학생의 유형별 지도 방안 익힘책을 개발하고, 지역별 선도요원으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 안과 밖에서 관심을 갖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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