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 20일 의정부서 개최

김우중 2024. 7. 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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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실내빙상장 전경.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전이 오는 20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4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파견선수 선발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 순위로 각 종목별 출전권이 배분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23~24시즌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4~25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를 포함한 주니어 선수 30명이 출전한다.

2024~25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이번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출전권을 부여받은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싱글 종목에선 이번 대회 1~5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2장식, 6~9위의 선수들이 1장의 출전권을 획득한다.

남자싱글 종목에선 선발전 1~5위가 각 2장, 아이스댄스에선 1위 팀이 2장의 출전권을 얻는다.

2024~25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는 오는 8월 28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총 7차 대회까지 이어진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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