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꿈의 무대 출전 영광”

노우래 2024. 7. 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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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택이 '꿈의 무대'인 제152회 디 오픈에 출전한다.

16일 "디 오픈 챔피언십에 나가게 돼 영광"이라면서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모든 샷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군택은 지난 5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티켓을 획득했다.

올해 디오픈은 7월 18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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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메이저 디 오픈 첫 등판
5월 미즈노 오픈 준우승 티켓 확보
“1차 목표는 컷 통과다”

고군택이 ‘꿈의 무대’인 제152회 디 오픈에 출전한다.

고군택이 디 오픈 격전지인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16일 "디 오픈 챔피언십에 나가게 돼 영광"이라면서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모든 샷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고군택은 지난 5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상위 3명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디오픈 티켓을 획득했다. 생애 첫 등판이다. 그는 "무척 설렌다. 1차 목표는 컷 통과"라고 했다.

고군택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새로운 강자다. 지난해 3승을 수확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지난 4월 KPGA 파운더스컵에서 통산 4승째를 쌓았다. 올해 디오픈은 7월 18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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