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스즈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8월 7일 개봉·스틸 공개

이주인 2024. 7. 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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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캐슬 제공.

일본 인기 배우 히로세 스즈 새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가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16일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의 본편에 기대를 높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는 사카키(히로세 스즈)가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 복잡한 인연으로 얽힌 고등학생 나오타츠가 함께 살게 되면서 시작된 운명 같은 만남을 담은 이야기. 타지마 렛토 작가의 동명의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히로세 스즈의 열연이 호평을 받아 일찍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공개된 보도스틸은 풋풋한 분위기를 예측하게 하는 색감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하우스메이트들 사이에서 펼쳐질 풍성한 이야기는 물론 주인공인 사카키와 나오타츠의 만남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통학을 위해 삼촌 시게미치가 거주하는 셰어하우스에 살게 된 고등학생 나오타츠는 항상 언짢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하숙집 누나 사카키를 비롯해, 여장 점쟁이 이즈미야, 대학교수 나루세와 셰어하우스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사진=미디어캐슬 제공.
하우스메이트들 모두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가운데 사카키와 나오타츠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까칠했던 첫 만남과 달리 단둘이 나란히 버스에 앉아 어딘가로 향하거나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서로 막아주는 모습, 그리고 청량함 가득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등 풋풋함이 느껴지는 순간들도 포착되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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