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397조6천억...전년比 9.7%↓

백서원 2024. 7. 16.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39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278조2000억원, 유동화 단기사채가 119조4000억원 발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월물 이하 발행액 395조6천억...전체의 99.5%
서울 여의도 예탁결제원 사옥 전경.ⓒ예탁결제원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39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40조3000억원)과 비교해 9.7% 감소한 수준이다. 작년 하반기(415조3000억원) 대비로는 4.3% 줄었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를 말한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278조2000억원, 유동화 단기사채가 119조4000억원 발행됐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6.7%, 15.9% 감소한 수치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이 39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총 발행 금액의 99.5%에 달하는 수준이다. 신용등급별로는 ‘A1 등급’의 발행금액이 364조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1.5%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147조8000억원), 유동화회사(119조4000억원), 일반·공기업(71조8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58조600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