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조세호가 축가 거절… 결혼식장 옆 레스토랑 가겠다” (라디오쇼)

김지혜 2024. 7.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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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6.20/


코미디언 박명수가 축가를 거절한 조세호에게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조세호는 나랑 굉장히 친한 동생이다. 근데 축가를 거절해서 상당히 불쾌하다”고 농담을 던졌다.

박병수는 “축가를 부르겠다고 자청했는데 ‘됐다’고 해서 결혼식에 안 가겠다고 했다”면서 “그냥 옆에서 밥 먹고 오려고 한다. 결혼식장 옆에 레스토랑에 가서 먹겠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조세호는 내 결혼식 때 오지도 않았다. 그때 가서 기분에 따라 행동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9일 9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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