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40 도시기본계획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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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균형·회복탄력성·포용적 가치 추구'를 '2040 도시기본계획안'의 3대 목표로 제시했다.
평택시는 15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평택시의 도시관리계획과 각 부문별 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수립된다.
이를 위해 ▲균형 잡힌 도시 ▲회복탄력성이 강한 도시 ▲포용적 가치 추구 도시를 3대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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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만명 계획인구 설정…공간구조·생활권 계획 담아
경기도 평택시가 '균형·회복탄력성·포용적 가치 추구'를 '2040 도시기본계획안'의 3대 목표로 제시했다.
평택시는 15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수용해 도시가 지향하여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도시계획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년 단위의 계획으로, 5년마다 수정한다. 평택시의 도시관리계획과 각 부문별 계획은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수립된다.
시는 시민계획단 운영과 주민의식 조사를 통해 '미래산업과 함께 균형 발전하는 포용 문화 도시'를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균형 잡힌 도시 ▲회복탄력성이 강한 도시 ▲포용적 가치 추구 도시를 3대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9대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시는 자연적·사회적 인구증가를 반영한 107만7000명을 계획인구로 설정하고 도시공간구조와 생활권계획을 설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래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평택의 20년을 목표한 도시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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