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별 졌다"…故 현철 별세에 '슬픔에 잠긴 가요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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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현철의 별세에 가요계가 슬픔에 잠겼다.
15일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현철은 2019년까지 꾸준히 방송활동을 했으나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고 신경 손상으로 걱장이 악화된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현철의 사망에 가요계 후배들은 애도의 뜻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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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현철의 별세에 가요계가 슬픔에 잠겼다.
15일 현철은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으나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오랜 무명 생활을 보냈다. 이후 1980년대에서야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봉선화 연정' 등이 히트하며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
이후 현철은 2019년까지 꾸준히 방송활동을 했으나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고 신경 손상으로 걱장이 악화된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이 때문에 오랜 지인인 송해와 현미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렸던 현철의 사망에 가요계 후배들은 애도의 뜻은 전했다.
설운도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를 통해 "갑작스럽게 비보를 접했다. 정말 황망하다"며 "몸이 안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잘 이겨내시겠지 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들으니 놀랐다"고 애도를 전했다.
이어 고인과 어릴 적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가수 박구윤은 이날 개인 채널을 통해 "오랜 시간 투병 끝에 작고하셨기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큰아버지 가시는 길 다같이 기도해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박구윤은 현철의 히트곡 '봉선화 연정'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다.
김수찬 또한 "선생님 그곳에서는 평안하셔요. 신인 때 잘 챙겨주셨는데"라며 "선생님 그곳에서는 평안하셔요. 신인 때 잘 챙겨주셨는데"라고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조명섭 역시 자신의 채널에 "고 가수 현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소서"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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