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잔혹사 끝낸다' 맨유, 더리흐트 이어 '무패우승 주역' 요나탄 타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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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린다.
맨유는 지난 몇 년 센터백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지도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더리흐트를 통해 센터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내친 김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했던 센터백을 모두 품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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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린다.
15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맨유는 지난 며칠 요나탄 타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바이에른뮌헨과 바이어04레버쿠젠 사이에 합의가 없었다는 걸 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몇 년 센터백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거액을 주고 영입한 해리 매과이어는 한동안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빅토르 린델뢰프도 경기에 자주 출장하지 못했다. 라파엘 바란은 잔부상과 불화에 시달렸으며,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이적 첫 시즌 활약이 무색하게 2023-2024시즌에는 대부분을 부상병동에서 보냈다. 어린 선수들을 가르칠 겸 늦은 나이에 팀에 돌아온 조니 에반스가 주전을 차지했다는 점이 맨유의 현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준다.
그렇기에 올여름 센터백 보강에 열을 올린다. 우선 바이에른의 마타이스 더리흐트 영입에 근접했다. 맨유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지도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더리흐트를 통해 센터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바란이 이탈리아 세리에A로 승격한 코모로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직접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바이에른이 더리흐트를 판매하고 싶다는 것과 별개로 현재까지 최종 제안을 보내지는 않은 상황이다.
맨유는 내친 김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했던 센터백을 모두 품으려 한다. 레버쿠젠의 타도 그 대상이다. 타는 2015-2016시즌부터 레버쿠젠에서 뛴 선수로, 2023-2024시즌 샤비 알론소 감독 지도 아래 잠재력을 완벽히 터뜨려 팀이 분데스리가 사상 최초로 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레버쿠젠에 밀려 리그 우승에 실패한 바이에른이 타 영입을 타진했는데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맨유가 만약 타까지 영입한다면 센터백을 완전히 개편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마르티네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리거나 스리백을 운용하는 등 변칙적인 전술 가동도 가능하다. '이네오스 그룹' 체제에서 첫 시즌을 치르는 텐하흐 감독에게도 힘이 실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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