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NL 코리아’ 윤가이, 박찬욱 월드 입성…스크린도 삼킬까

장주연 2024. 7. 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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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가이. (사진=위엔터테인먼트)
‘SNL 코리아’의 ‘인간 복사기’ 배우 윤가이가 박찬욱 월드에 입성한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윤가이는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결정했다. 윤가이는 오디션을 통해 이번 작품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연출작인 이 영화는 원작이 있는 스릴러물로, 박 감독이 수년간 준비해 온 ‘필생의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윤가이의 상업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가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박찬욱 감독 외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등 쟁쟁한 선배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독립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윤가이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다채롭게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4’ 뉴 크루로 합류, 연기력 못지않은 예능감을 증명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정극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가이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과 ‘악귀’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오는 12월에는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를 통해 한지민과 워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신작은 8월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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