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통신-스마트홈-헬스케어 기술 무상이전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삼성전자가 무상 이전하기로 한 통신·스마트홈·헬스케어 분야 기술과 기술은행(NTB)에 등록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추진하는 기술나눔은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 상담 접수 가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삼성전자가 무상 이전하기로 한 통신·스마트홈·헬스케어 분야 기술과 기술은행(NTB)에 등록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가 추진하는 기술나눔은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36개 기업과 기관이 기술나눔에 참여했다. 3473건의 기술을 1749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했다.
올해는 포스코 그룹, 삼성전자, 에너지 공기업, 공공연구기관 등 총 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달 25일 산업부가 공고한 삼성전자의 나눔 기술에 대한 상세 정보와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주요 분야는 통신(124건), 스마트홈‧헬스케어(107건) 등 총 231건이다.
또 NTB에 등록된 기술 중 공공연구기관의 유상 기술 30건도 함께 소개하고 특허상세정보(SMK)를 제작·배포했다.
KIAT는 올해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이 후속으로 사업화를 진행할 때 신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 기술에 대한 사전 상담 수요를 접수받아 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전 상담을 통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의 후속 연구개발 목표나 특허 사용처 등 수요를 확인함으로써 나눔받은 기술을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과정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기술나눔은 다음 달 6일까지 신청을 받아 9월 중 이전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은 NTB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술나눔은 유휴 기술 자원의 효용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이라며 "향후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 지식재산권(IP) 상담 등 신속한 사업화에 필요한 후속 지원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공의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빅5병원 "대규모 복귀 없을 것"
- "이재명만 부르짖어 씁쓸"…'친명 중 찐명 호소전' 된 野 전대
- [현장] 의자 집어들며 난동…갈라진 與 전당대회 [與 충청 합동연설회]
- [오늘 날씨] 수도권 100mm 강한 비...비 오는 날 반려견 산책 어떻게 할까?
- [현장] 전대 최대변수된 '나경원-원희룡 단일화'…당원들의 생각은 [與 충청 합동연설회]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윤 대통령 "페루, 중남미 최대 방산 파트너…양국 방산 협력 확대 기대"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0-6→9-6' 한국 야구대표팀, 도미니카에 극적인 대역전승…4강행 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