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연속 무분규”…OCI 군산공장,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CI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 군산공장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유신 OCI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그동안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노사 양측 모두의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선진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CI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 군산공장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OCI 군산공장을 포함해 12개 대기업 등 총 35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OCI 군산공장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200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0년 OCI 군산공장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의 업황 부진으로 경영위기를 겪으며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 하지만 노사 간 상호 이해와 타협을 통해 희망퇴직 규모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낼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OCI 군산공장은 위기상황 속에서도 타 공장 전환 배치 및 희망퇴직자 처우 개선 등 노사가 합심한 결과 이듬해 경영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그동안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노사 양측 모두의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선진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공의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빅5병원 "대규모 복귀 없을 것"
- [현장] 당원들이 말하는 '이재명'과 가장 잘 맞설 후보는 [與 충청 합동연설회]
- 중국이 레거시 반도체에 ‘몰빵’하는 속내
- "아내 불륜, 드론으로 잡았다"
- [오늘 날씨] 수도권 100mm 강한 비...비 오는 날 반려견 산책 어떻게 할까?
- 한동훈 "이재명, 판사 겁박…최악의 양형 사유"
- '협력 사무국' 출범한 한미일, 공조 강화…그럼에도 관건은 '트럼프 2기'
- 빗속에서 집회 나선 이재명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 (종합)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승점20' 흥국생명 이어 현대건설도 7연승 질주…24일 맞대결 기대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