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그린플러스, 트럼프 재선 가능성 ↑ "우크라이나 재건…스마트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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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가 강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부각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은해 LS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2022~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시장규모가 350억달러(한화 48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그린플러스의 스마트팜 사업부문은 철골·스크린 등 재료비 관련 수직계열화를 통해 매출총이익률 25% 수준이 가능한 고마진의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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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가 강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부각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최고 수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16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00원(3.96%) 오른 1만490원에 거래됐다.
이달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외 선거 유세 중 암살범이 쏜 총알에 오른쪽 귀를 스치며 상처를 입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층이 더 결집하며 대권 가도가 순탄해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로 인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꾸준히 언급해온 바 있다.
그린플러스는 재건 관련주로 스마트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기존 농업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원격 제어하고, 최적의 환경을 유지해 낮은 에너지 비용으로 작물의 성장률을 극대화한다.
이소중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상기후와 병충해가 잦아지고, 농가인구 및 경지면적 감소로 재래식 농업보다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국내 스마트팜 보급 면적은 매년 약 10%씩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해 LS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2022~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시장규모가 350억달러(한화 48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그린플러스의 스마트팜 사업부문은 철골·스크린 등 재료비 관련 수직계열화를 통해 매출총이익률 25% 수준이 가능한 고마진의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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