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에서 만화·웹툰 다각도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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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K-스토리&코믹스 인 아메리카'를 한다.
K-콘텐츠의 원천 지적재산(IP)으로 급부상한 만화·웹툰 글로벌 행사다.
현지 참관객의 만화·웹툰 경험을 유도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독자층을 확보하고자 한다.
디씨씨이엔티, 락킨코리아, 스토리위즈, 웅진씽크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만화·웹툰 기업 열네 곳이 참여해 작품 쉰 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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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K-스토리&코믹스 인 아메리카'를 한다. K-콘텐츠의 원천 지적재산(IP)으로 급부상한 만화·웹툰 글로벌 행사다.
올해는 기존 B2B(기업과 기업 간)에서 B2B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한다. 현지 참관객의 만화·웹툰 경험을 유도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독자층을 확보하고자 한다.
B2B 행사는 LA 다운타운에 있는 AC호텔에서 열린다. 디씨씨이엔티, 락킨코리아, 스토리위즈, 웅진씽크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만화·웹툰 기업 열네 곳이 참여해 작품 쉰 편을 선보인다. 콘진원은 바이어와의 비즈매칭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비롯해 상담 공간, 샘플북,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 약 여든 명이 참석하는 피칭 장도 마련한다. 콘진원 관계자는 "출판, 방송, 애니메이션, 라이선싱, 게임 등 IP 확장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2C 행사는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팝 페스티벌 '케이콘 LA 2024'와 연계해서 진행한다. 한국 공동관을 마련하고 디지털 라이브러리 존, 움직이는 AR 포토카드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재혼황후', '나 혼자만 레벨업', '외모지상주의' 등 IP 확장 콘텐츠도 소개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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