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김밥 1위 품은 제주맥주…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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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가 냉동식품 제조 및 무역 기업 에이지에프의 지분을 취득하는 가운데, 주가는 장 초반 약세다.
제주맥주 에이지에프의 주식 2만 1,052주를 약 80억 원에 취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제주맥주의 에이지에프 지분율은 17.4%에 달하게 된다.
제주맥주 측은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냉동김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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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17.4% 예정…"사업 다각화 목적"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제주맥주가 냉동식품 제조 및 무역 기업 에이지에프의 지분을 취득하는 가운데, 주가는 장 초반 약세다.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제주맥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20% 내린 1,5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 에이지에프의 주식 2만 1,052주를 약 80억 원에 취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에이지에프는 글로벌 냉동김밥 1위 기업 '올곧'의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주식 취득 후 제주맥주의 에이지에프 지분율은 17.4%에 달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제주맥주 측은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며 "급속도로 성장하는 냉동김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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