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미국AI전력인프라’ 출시…ETF 시리즈 라인업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 인공지능(AI)' 시리즈의 세 번째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AI전력인프라'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AI라는 거대한 전방산업의 확산 및 발전 과정에서 전력 부족을 예상하고 일찍부터 전력인프라 및 차세대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반도체·소프트웨어’ 이어 세번째 AI 상품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 인공지능(AI)’ 시리즈의 세 번째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AI전력인프라’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SOL 미국AI전력인프라’는 AI시대 전력 부족에 대한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AI의 구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적재할 데이터센터,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 수요, 이를 생산할 수 있는 무탄소 전력원인 원자력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2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종목을 살펴보면 ▲미국 원자력 발전 1위 기업인 Constellation Energy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은 SMR 선두기업 NuScale Power ▲세계 최대의 우라늄 채굴 기업 Cameco 등 원자력 산업의 대표 기업이 있다.
이 외에도 ▲데이터센터 서버 시스템을 위한 전력·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Vertiv Holdings ▲데이터센터용 변압기·배전반 등을 생산하는 Eaton 등과 같은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이 있고,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기업인 NextEra Energy ▲전력망 사업에 특화시켜 GE에서 분사된 GE Vernova 등 전력망 시스템 설비기업이 담겼다.
AI전력인프라 산업의 경우 AI반도체의 엔비디아, AI소프트웨어의 마이크로소프트 등처럼 산업을 이끄는 주도 기업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에 산업 내 카테고리 전반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이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구글·아마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AI라는 거대한 전방산업의 확산 및 발전 과정에서 전력 부족을 예상하고 일찍부터 전력인프라 및 차세대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4월과 5월 ‘SOL 미국 AI’ 시리즈인 ‘SOL 미국AI반도체 칩메이커’와 ‘SOL 미국AI소프트웨어’를 상장했다. 회사는 AI를 2024년 투자 키워드로 꼽아 AI의 발전 로드맵에 따라 주목받을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공의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빅5병원 "대규모 복귀 없을 것"
- 중국이 레거시 반도체에 ‘몰빵’하는 속내
- "아내 불륜, 드론으로 잡았다"
- [오늘 날씨] 수도권 100mm 강한 비...비 오는 날 반려견 산책 어떻게 할까?
- [현장] 당원들이 말하는 '이재명'과 가장 잘 맞설 후보는 [與 충청 합동연설회]
- 이재명 위기에도 '추동력' 잃었나…1심 선고 후인데 '장외집회' 시들?
- 내년에도 차질 없는 의료개혁...의정갈등 해소는 숙제 [尹정부 개혁 점검]
- 수능 이틀간 이의신청 140여건…사회탐구 57건·영어 42건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이제영·서어진·이동은·김민선’ 정규투어 무관 한 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