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명 지켜라” … 창원특례시, 안전한 여름나기 폭염 총력대응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7. 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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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올해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 반 총괄상황반, 인명피해예방반, 재산피해예방반 16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해 분야별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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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올해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창원특례시청.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 반 총괄상황반, 인명피해예방반, 재산피해예방반 16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해 분야별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폭염저감시설인 횡단보도의 그늘막 313개소 및 무더위쉼터 952개소를 운영하고, 폭염특보 시 피해 예방 안내 문자를 발송해 특보 내용을 알리고 행동 요령 등 폭염 시 당부사항을 홍보하는 SMS 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다.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으로 현장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 실천을 당부하고 노동안전 지킴이단의 현장지도·점검을 추진한다.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농축수산 분야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에서 농업인 현장 예찰을 통한 행동 요령을 알리고, 가축 재해보험 및 축사 시설개선 등 축산농가를 지원하며, 수산 양식시설 및 생물 피해 예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관측 정보를 어업인에게 제공한다.

또한 전력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정윤규 재난대응담당관은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하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어린이,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피해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폭염대응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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