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2명 연쇄 토막 살해"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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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포함해 여성 42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 용의자가 검거됐다고 케냐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케냐 일간 더 네이션(The Nation)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민 범죄수사국(DCI) 국장은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의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15일(현지시간)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용의자는 경찰에서 "2022년부터 2024년 7월11일 사이에 아내 '이멜다'를 포함해 모두 42명의 여성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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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포함해 여성 42명을 숨지게 한 연쇄살인 용의자가 검거됐다고 케냐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케냐 일간 더 네이션(The Nation)에 따르면 무함마드 아민 범죄수사국(DCI) 국장은 수도 나이로비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여성들의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15일(현지시간)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경찰의 밝힌 용의자는 33세의 '콜린스 주마이시 칼루사'라는 남성이다.
용의자는 경찰에서 "2022년부터 2024년 7월11일 사이에 아내 '이멜다'를 포함해 모두 42명의 여성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아민 국장은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범을 상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마이시는 월요일 새벽 1시 카율에서 휴대폰 신호를 추적하던 형사들에 의해 체포 됐다.
아민 국장은 "피해자 중 한명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모바일 송금 거래를 하다가 잡혔다"고 설명했다.
용의자는 나이로비 엠바카시 크와레 쓰레기 매립지에서 500m 떨어진 곳에 머물고 있으며 현재 8구의 여성 시신이 수습됐다.
경찰은 용의자 집에서 사체를 절단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체테(벌목도 혹은 정글도로 불리는 도검), 휴대전화, 신분증, SIM카드, 밧줄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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