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7주기 맞아 다양한 추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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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1886~1947) 선생 서거 77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일)는 오는 19일과 20일 추모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첫날 오전 11시 묘소 참배에 이어 오후 3시 서울 혜화동 광장 쪽 여운형 선생 서거지에서는 거리추모행사, 다음 날 오후 3시 양평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는 추모문화제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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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7주기 추모행사. |
ⓒ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
몽양 여운형(1886~1947) 선생 서거 77주기 추모행사가 열린다.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태일)는 오는 19일과 20일 추모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첫날 오전 11시 묘소 참배에 이어 오후 3시 서울 혜화동 광장 쪽 여운형 선생 서거지에서는 거리추모행사, 다음 날 오후 3시 양평군 몽양기념관 매진홀에서는 추모문화제가 각각 열린다.
추모행사에는 변우균 기획에 장숙자, 정금희, 장순향, 고규미, 조상민, 권도경씨 등이 출연한다.
춤꾼 장순향 전 창원문화재단 본부장 겸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는 묘소 참배 때와 거리추모행사, 추모문화제 때 모두 출연한다.
장순향 전 본부장은 "아무래도 여운형 선생께 전생에 빚이 진 게 많은 듯합니다. 해마다 추모춤을 올리는데 올해는 세번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양평군 양서리에 있는 선생 생가 몽양기념관(관장 유영표)에서는 서거 77주기, 탄생 138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태일 이사장은 "여운형 선생께서 민족의 지도자로서 몸소 실천하셨던 민족, 애민, 대통합의 사상과 조선체육의 아버지로서 솔선하셨던 건민정신을 되새기며 선생께서 떠나신 그 말을 맞이합니다"라며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기 위한 추모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라고 했다.
여운형 선생은 3·1운동의 기획자로 알려져 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했으며, 1944년 조선건국동맹을 구성해 독립운동 단체들과 연계를 시도했고, 광복 직후 조선건국준비위를 결성하는 등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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