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예술인이 알려주는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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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예술인과 함께 북한의 문화예술과 교육을 이야기하는 장이 마련된다.
첫 행사 주제는 '탈북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북한 문화예술을 말하다.' 북한연구학회 회장을 지낸 전영선 건국대 교수가 북한 문화예술의 변화에 대해 강연하고, 백선자 예음아트센터 대표가 탈북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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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예술인과 함께 북한의 문화예술과 교육을 이야기하는 장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제1차 남북문화교류 교육 및 포럼'이다. 오는 12월까지 4회에 걸쳐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살피고 향후 문화공동체 회복 방향을 모색한다.
첫 행사 주제는 '탈북예술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북한 문화예술을 말하다.' 북한연구학회 회장을 지낸 전영선 건국대 교수가 북한 문화예술의 변화에 대해 강연하고, 백선자 예음아트센터 대표가 탈북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탈북예술인 출신 방송인 정유나 씨와 영화감독 박유성 씨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북한 문화예술교육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고 북한 예술인의 삶에 대한 관객 질의를 받는다.
이해돈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남북 문화예술의 차이를 이해하고 민족 동질성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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