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남편과 재혼 10주년... 애정결핍 채워줘"(4인용 식탁)

김지혜 2024. 7. 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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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공.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과 재혼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 (이하 ‘4인용 식탁’)에서는 조혜련이 절친한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 코미디언 신봉선과 함께 힐링 ‘촌캉스’를 떠났다.

이날 문희경은 “남편이랑 둘이 사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둘이 산다. 딸은 대학교 3학년 돼서 독립했고, 아들도 대학교 3학년이다. 군대도 다녀왔다. 대학교 앞에서 자취한다”면서 “다 나가서 사니까 둘이 있는 게 편해져서 완전 신혼”이라고 말했다.

여행은 스케줄 때문에 자주 다니지는 못한다고. 조혜련은 “벌써 (남편과) 결혼 10주년이다. 9월에 여행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을 자상하게 만드는 비법도 공개했다.

그는 “그냥 남편이 내가 너무 좋다더라. 남편이 ‘애기’라고 불러준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문희경은 “(조혜련이) 애교가 많다”고 맞장구쳤다.

이어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자라서 애정 결핍 같은 게 있다. 지금의 남편이 너무 고맙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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