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그 美대사, HD현대重 찾아 함정사업 협력 논의

황민혁 2024. 7. 16.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는 15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가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함정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 측에서 방문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이 이들을 맞았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과 HD현대가 상선과 함정 분야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잠재력이 많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15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영사가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함정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골드버그 대사 측에서 방문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이 이들을 맞았다. 골드버그 대사 일행은 상선 건조 현장에 들른 뒤 특수선 야드에서 건조 중인 함정, 독(건조공간), 창정비 시설 등을 살펴봤다. 미국은 자국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물량 일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골드버그 대사는 “미국과 HD현대가 상선과 함정 분야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잠재력이 많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HD현대의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