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번째 대선 도전 공식화…美 공화 전대서 대선후보로 지명

정혜선 2024. 7. 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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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대의원 대상 호명투표에서 전체 대의원 2,400명 중 플로리다주 투표 때 과반 득표를 넘기며 공화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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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후보 수락 연설 예정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받고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무대에서 내려가며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각)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수락연설은 18일에 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첫날 대의원 대상 호명투표에서 전체 대의원 2,400명 중 플로리다주 투표 때 과반 득표를 넘기며 공화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올해 미 대선은 오는 11월 5일 치러진다.

한편 그는 이날 자신의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을 지명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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