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여행 잘 다녀오세요] 대구는 지금 핫한 여름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로 뜨겁다

2024. 7.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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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테마파크 ‘이월드’

물놀이와 꽃구경까지 온가족의 놀이터
EDM 워터 파티 개장 후 최초로 선보여
축제 시작 열흘 만에 약 10만 명 다녀가

이월드 여름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의 EDM 워터 파티 ‘다이나믹 아쿠아밤’ 모습. [사진 이월드]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는 대구에 위치한 테마파크 이월드에서 여름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Tropical Aqua World)’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시작한 이번 축제는 오픈 후 열흘 동안 약 1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끄는 중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먹고 즐길 수 있어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에선 하와이안 휴양을 모티브로 기획된 ‘아쿠아 빌리지(Aqua Village)’와 EDM 워터파티 ‘다이나믹 아쿠아밤(Dynamic Aqua Bomb)’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 내 포시즌 가든에 위치한 아쿠아 빌리지는 미끄럼틀과 함께 대형풀·유아풀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이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성인용 풀과 수심 60㎝의 어린이용 풀 등이 있으며, 샤워실과 탈의실 등 기본 편의시설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워터 캐논과 함께 트렌디한 EDM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파티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이월드 개장 후 최초로 선보인 콘텐츠다. 스페셜 DJ ‘E-BeeBee’의 퍼포먼스와 함께 열리는 다이나믹 아쿠아밤은 다이나믹 광장에서 8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및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또한 다이나믹 광장에선 방수팩, 고글과 함께 다양한 워터 파티 관련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월드의 여름 축제 트로피컬 아쿠아 월드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이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들이 공간 해바라기 가든과 동물농장 주주팜도 인기


해바라기 가든 고흐의 정원에선 약 6612㎡(2000평) 규모를 가득 채운 해바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전 연령대 고객이 나들이하기 좋은 테마공간 ‘해바라기 가든’도 준비돼 있다. 해바라기 가든 고흐의 정원에는 약 6612㎡(2000평) 규모를 가득 채운 해바라기가 만개해 있다. 낮에는 해바라기가 만개한 정원에서 ‘페어리 포토타임’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며, 밤에는 ‘자이언트 매직북’을 통해 밤을 빛내며 움직이는 고흐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벚꽃, 튤립, 수국 가든에 이어 여름 시즌을 맞이해 해바라기 정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꽃을 활용한 시즌별 테마 가든을 선보이고, 나들이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농장은 ‘주주팜’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월드는 기존 동물농장에서 노후한 시설을 걷어내고, 친환경이 강조된 공간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체험·휴식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자연 친화적인 들판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다양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PETTING ZOO’ 공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주주팜의 입구에 위치한 버드파크에선 화려한 앵무새 10여 종과 함께 앵무새에 대한 사육사의 자세하고 재밌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애니멀톡 시간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알파카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직접 만져보는 등 시각과 촉각을 채워주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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