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여행 잘 다녀오세요] 동서양 공존하는 이국적인 정취와 환상적인 야경에 ‘흠뻑’
한진관광, 나가사키 여행 상품 론칭
한진관광이 추석 연휴 기간 일본의 숨겨진 여행지 ‘나가사키’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신규 론칭했다. 특히 이번 여행 상품은 이국적인 정취와 환상적인 야경, 미식, 휴양, 명소 관광이 모두 가능한 나가사키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조명받고 있다.
한진관광에 따르면 이번 나가사키 여행 상품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통해 9월 13일·16일·19일 총 3회 출발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할 때 명절 기간 가족 여행이나 커플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인 일정이다.
나가사키는 에도 시대 일본에서 유일하게 서양과 중국과의 교역이 공식적으로 이뤄진 국제적인 항구 도시다. 이로 인해 서양 문물이 일본 내에서 가장 먼저 유입돼 이국적인 정취와 환상적인 야경, 수많은 세계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이처럼 나가사키는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여행객들에게 독특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여행에선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이나사야마 전망대에선 나가사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테마파크 하우스 텐보스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1992년 문을 열어 나가사키의 상징이 된 하우스 텐보스는 인공운하와 40만 그루에 달하는 나무가 심어진 아름다운 공원이 조성됐다. 또 그 사이 사이에 네덜란드식 건물과 풍차를 세웠고 호텔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거대한 유럽 도시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운젠 지옥온천에선 천연 온천욕을 즐길 수 있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우라 천주당은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의 발길을 끈다.
또한 야생 돌고래 크루즈를 통해 바다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돌고래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고토열도의 아분제 용암 해안에선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오랜 세월에 거쳐 성장한 국제도시에 걸맞게 그만큼 수준급 골프장도 많이 있기 때문에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절경을 만끽하며 라운딩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한진관광의 이번 여행 상품의 또 다른 특징은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를 이용한 고품격 여행이라는 점이다. 여행객들은 프리미엄 료칸 및 특급 호텔에서 숙박하며 만족도 높은 온천욕과 함께 정통 카이세키 및 현지식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하우스 텐보스 호텔 유럽, 아일랜드 나가사키 리조트, 고토 콘카나 킹덤 와이너리 앤 리조트에서 숙박할 수 있다.
하우스 텐보스 호텔 유럽은 격식을 갖춘 유럽의 전통 세계관에 꽃과 음악, 식사가 함께하는 최상위 공식 호텔로, 숙박자 전용 체크인·아웃 크루저 서비스와 매일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장식된 화려한 로비, 럭셔리한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다. 아일랜드 나가사키 리조트는 그림 같은 바다 전망과 천연 온천, 다채로운 스파 시설을 자랑한다. 고토 콘카나 킹덤 와이너리 앤 리조트는 고토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양 리조트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한진관광은 이번 나가사키 여행 상품 조기 예약 시 1인당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총 3회의 출발 일정으로 제공되는 이번 나가사키 여행 상품은 관광과 골프 모두 가능하다”며 “색다른 일본을 찾고 이국적인 정취와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가사키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KALTOUR. com) 또는 전화 문의(1566-1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진관광은 추석 일본 나가사키 전세기 운영 외에도 북유럽·그리스·남프랑스·북해도·달랏 등 다년간의 운영 경험을 가진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탑승 상품 및 다양한 지역의 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차별화를 이뤄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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