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 트럼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

뉴욕=권해영 2024. 7. 16. 0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공화당은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한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지난 2016년 대선, 2020년 대선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세 번째로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에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8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공화 대선 후보 지명
부통령 후보에는 J.D. 밴스 의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공화당은 15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한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지난 2016년 대선, 2020년 대선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세 번째로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에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는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주)이 낙점됐다. 올해 39세로 초선인 밴스 상원의원은 2016년 미국 남푸 애팔래치아 지역에서 가난하게 성장한 경험담을 풀어낸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로 유명세를 탔다. 한 때 '반(反) 트럼프'였지만 2018년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로 돌아섰고, 그의 장남과도 친구가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8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한다. 하루 앞선 17일에는 밴스 의원이 부통령 지명 수락 연설에 나선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