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장 사망자는 50세 의용소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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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당시 유세장 내 사망자는 지역 의용소방대장 출신으로 가족을 보호하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집회 참석자는 플라스틱 제조회사 엔지니어이자 전직 의용소방대원인 코리 콤퍼라토레(50·사진)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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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당시 유세장 내 사망자는 지역 의용소방대장 출신으로 가족을 보호하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유세장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집회 참석자는 플라스틱 제조회사 엔지니어이자 전직 의용소방대원인 코리 콤퍼라토레(50·사진)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콤퍼라토레는 가족과 함께 유세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총소리가 울리자 주저 없이 부인과 두 딸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무사했지만 콤퍼라토레는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그는 버펄로 타운십 지역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해 왔고 소방대장도 역임했다. 현재 의용소방대장인 킵 존스턴은 “콤퍼라토레는 진정한 리더였다. 불타는 건물로 달려가는 첫 번째 사람이었다”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콤퍼라토레는 영웅”이라며 주 정부 건물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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