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통일부 차관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정혜전

박태인 2024. 7.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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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左), 정혜전(右)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통일부 차관에 김수경(왼쪽 사진) 대통령실 대변인을, 후임 대변인에는 정혜전(오른쪽) 홍보기획관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차기 주프랑스 대사에 내정됐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김 차관 내정자는 대변인 임명 전엔 통일비서관을 맡았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중 추가 개각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유상임 서울대 공대 교수와 신성철 전 카이스트 총장 등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는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경찰청장 후보자로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박태인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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