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뇌졸중 위험 30% 줄이는 방법… ‘이것’ 늦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뇨병 발병을 4년만 늦추면 심장마비 위험을 3분의 1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일본우호병원 연구팀은 평균 45세 당뇨병 전 단계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이는 당뇨병 전 단계 환자가 당뇨병 발병을 오래 지연시킬수록 장기적인 건강상 결과가 더 나아진다는 것을 시사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예방 관리의 일환으로 당뇨병 전 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일본우호병원 연구팀은 평균 45세 당뇨병 전 단계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생활습관(식습관과 운동)을 개선해 혈당을 조절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눴다. 그 후, 이들의 사망, 심혈관질환, 미세혈관 합병증을 3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생활습관을 교정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4년 이내에 당뇨병이 발병한 사람들에 비해 향후 사망 확률이 26%, 심장마비나 뇌졸중 발병 확률은 37% 더 낮았다. 또한 이러한 효과는 당뇨병 전 단계를 짧게 유지한 사람에게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당뇨병 전 단계 환자가 당뇨병 발병을 오래 지연시킬수록 장기적인 건강상 결과가 더 나아진다는 것을 시사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예방 관리의 일환으로 당뇨병 전 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PLOS 의학(PLO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 설치하세요.
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
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졸중·심장마비 위험 높이는 고혈압, 적극적인 관리 필요
- 더워서 무심코 한 행동에… '심장마비' 위험
- “살면서 가장 심한 고통” 日 유명 AV 배우, 자궁에서 ‘이것’ 발견돼 수술
- 한우 ‘마블링’만 보면 될까? 좋은 고기 고르는 법
- 젊은층 당뇨병 증가세 심상치않다… 식사 후 2분만 '이것' 해보자
- 다리 잘 못 쓰는 반려동물, 척추 문제 생긴 걸까요? [멍멍냥냥]
- “배임 혐의” 어머니 고발 vs “막가파 독재” 비판… 막장 치닫는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 위에 좋대서 양배추 먹었는데, 오히려 악화? 이럴 땐 '이 식품' 먹는 게 나아
- 한가인, 태어나 처음으로 '이 음식' 먹고 응급실行… 죽을 뻔했다고?
- 빅토리아 베컴, 25년간 아침에 ‘4가지 음식’ 꼭 먹어… 각각의 효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