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자동차업계, 시청역 사고 후 ‘페달 블랙박스 설치’ 논의

임춘한 2024. 7. 15.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와 자동차업계가 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처음으로 차량 내 페달 블랙박스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2일 현대차·기아 등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일부 수입차업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달 블랙박스 설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놓고 결론이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추후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동차업계가 시청역 역주행 사고 이후 처음으로 차량 내 페달 블랙박스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인근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조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2일 현대차·기아 등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일부 수입차업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달 블랙박스 설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놓고 결론이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추후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사 등과 7차례 회의를 열고 페달 블랙박스 설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해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