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와 함께라면…서울시, ‘위드 해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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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위드 해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사연을 신청받은 뒤 시민이 해치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위드 해치' 프로그렘에 대해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 귀가 등 매일의 평범한 일상을 해치와 함께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치와 함께 가고 싶은 시민이라면 오는 23일까지 누구나 '위드 해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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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 대표 캐릭터 해치를 활용한 ‘위드 해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사연을 신청받은 뒤 시민이 해치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위드 해치’ 프로그렘에 대해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동, 귀가 등 매일의 평범한 일상을 해치와 함께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요즘 건강이 많이 안 좋은데 해치가 함께 해주면 싹 나을 것 같아” “워킹맘인데 회사 때문에 아이 하원이 어려워. 해치가 안전하게 데려다줬으면 좋겠어” 등의 사연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해치 봉제인형 키링과 서울시 안전 정책 소개 리플렛 등을 제공해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해치가 서울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해치의 마법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59개소의 기관, 1872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또 지난 5월에 개최된 서울광장 첫 팝업 행사인 ‘해치의 마법마을’에는 비가 왔는데도 2만5000명이 방문했다. ‘오픈런’을 하려는 시민들로 연일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치와 함께 가고 싶은 시민이라면 오는 23일까지 누구나 ‘위드 해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걱정을 삼키고 행복으로 바꿔주는 ‘돈워리, 비해치!’ 사업 참여 대상자들을 아동에서 전 세대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또 오는 9월 18일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해치와의 특별한 동행 게시물을 해치 인스타그램에 발행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지난 2월 서울시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인 ‘해치 앤 소울프렌즈’를 발표한 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위드 해치’ 프로젝트를 통해 해치 캐릭터가 전 세대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신뢰받는 이미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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