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3대 흉가 '늘봄가든'으로 첫 공포 영화 도전…김주령과 호흡

김유진 기자 2024. 7. 15.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포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이 8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충북 제천의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공포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이 8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충북 제천의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다. 

늘봄가든의 전설은 다수의 공포 유튜버들의 공포 체험 장소로도 소개되고 실제 고스트 헌터 체험을 하기도 하는 등 수많은 매스컴을 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목격담이 이어지며 괴담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오고 있다. 

앞서 2018년 개봉했던 '곤지암'은 한국 공포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2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3대 흉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첫 성공 사례로 남은 바, 이를 이어받을 '늘봄가든'의 흥행도 주목받고 있다.

'늘봄가든'의 연출은 국내 오컬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랑종'의 프로듀서 구태진 감독이 첫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화제의 드라마 '7인의 부활'로 호연을 펼쳤던 배우 조윤희가 첫 공포영화에 도전, 글로벌 히트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김주령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잊을 수 없는 강렬한 공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래된 슬라이드 필름에 비춰진 곤지암 정신병원과 영덕 횟집, 그리고 늘봄가든의 모습이 이어지며 강렬한 인트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지 못한 채 방문한 4명의 아이들과 가족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아 그곳으로 들어간 소희(조윤희 분), 낫으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파고 있는 퇴마사까지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손이 올라타면 그냥 산송장 되는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는 괴담을 넘어선 진짜 공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늘봄가든'은 8월 개봉한다.

사진 =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