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로 노인일자리 50명 창출

유창재 2024. 7.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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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지역의 자원 새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부안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5일 전북지역본부와 부안군(군수 권익현)·부안우체국·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 5개 기관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부안군의 지역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신노년 세대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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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자원 새활용으로 환경보호... 전북 부안의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유창재 기자]

 임선옥 부안우체국장, 김성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이경식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사진 왼쪽부터)이 15일 신노년 세대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부안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 부안지역의 자원 새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부안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5일 전북지역본부와 부안군(군수 권익현)·부안우체국·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 5개 기관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부안군의 지역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신노년 세대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부안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사업'을 공동기획하고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따르면, '부안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자가 지역 내 거점을 방문해 투명페트병 수거, 새활용 가능자원 분리, 캠페인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세척·분쇄 등의 공정을 거쳐 재판매되며, 연말에 부안지역의 취약계층에 온열조끼 등의 난방용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참여자 모집과 선발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7~8월 중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하나인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은' 노인일자리 예산과 외부자원을 매칭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현안을 해소하는 지역 맞춤형 선도모델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지역본부장, 권익현 부안군수, 인선옥 부안우체국장, 박철희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장, 김성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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