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DMO, '정선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팸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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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정선 지역 관광 추진 조직(이하 정선DMO)와 함께 지난 12일과 13일 15명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아리랑 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이 걷는 박물관을 통해 정선만의 생활문화를 알차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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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은 정선군의 자연환경과 정선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리랑마을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걷는 박물관은 △생활사 아카이브동 △식문화 아카이브동 △체험동 △마을정원 및 전망대로 코스가 구분돼 있으며 자신의 취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서 관람하면 된다.
이번 팸투어는 정선DMO팀에서 추진하는 아리랑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선 로미지안가든을 시작으로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관람, 아리랑 시장 방문, 운기석 족욕 및 이내향가 공방 체험 등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의 다양한 투어 코스를 체험했다.
특히 13일에는 가이드와 함께 걷는 박물관 투어를 진행하며 박물관의 안내동, 식문화 아카이브동을 관람했다. 오후에는 지난 6월부터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시끌북적한 아리랑 마을 잔칫날’ 프로그램과 정선군 주최로 아라리촌에서 운영되는 ‘정선 상설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0명 이상의 관람객을 위해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 투어도 진행하고 있으며 개별 관람객들을 위해서는 안내동(아리공작소)에서 셀프 도슨팅 엽서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골목 곳곳에 위치한 박물관 콘텐츠들을 스스로 찾으며 각자의 취향에 맞춘 관람이 가능하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아리랑 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이 걷는 박물관을 통해 정선만의 생활문화를 알차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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