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 관내 빈집 문제 적극 대처 주문..."관광객·환경문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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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가 15일 제27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빈집 철거와 관련해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태백시의회는 이날 문화관광과와 총무과(동), 시설사업소, 공간정보과, 건축과, 도시과, 공공사업과, 기획감사실 등 8개 부서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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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는 이날 문화관광과와 총무과(동), 시설사업소, 공간정보과, 건축과, 도시과, 공공사업과, 기획감사실 등 8개 부서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연태 의원은 건축과 업무보고 후 "빈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오픈 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이 되어 있어야 한다. 태백시는 인구유입을 위해서라도 빈집 활용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숙 의원은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만큼 빈집 정비도 눈에 띄는 곳부터 해야 한다. 집을 쓸 수 있는 것은 청년들이 좋아하는 환경으로 개조하면 충분히 온다"며 "한달살기 등이 인기가 많은 만큼 몇채라도 시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재욱 의원은 "타지역 빈집에서 불이 난 경우가 있다. 이젠 철거를 해야하는데 주인의 동의를 구하지 못해 일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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