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에 맞는 늘봄학교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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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에 맞는 늘봄학교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15일 성남시 오리초등학교에서 열린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리초 늘봄공유학교 모델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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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에 맞는 늘봄학교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15일 성남시 오리초등학교에서 열린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며 "오리초 늘봄공유학교 모델이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늘봄학교는 지자체, 지역이 협력해 인력, 공간, 프로그램을 공유해 질 높은 교육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거점형 학교다. 오리초 늘봄학교는 유휴 교실을 활용해 인근 15개 초등학교 132명이 늘봄프로그램, 늘봄교실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통합 통학버스 등을 운영하고 학생, 학부모의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도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 주관 운영으로 학교의 업무를 감소했다.
이날 회의는 현장 방문형으로 진행됐으며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관 ▲경기공유학교 사례 발표 ▲1학기 늘봄학교 운영성과 공유 및 2학기 지원 방안 ▲범부처 교육자원 연계·협력 ▲지자체 늘봄학교 협력 우수사례 공모계획 등이 논의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975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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