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적조·고수온 피해 막는다”

성민규 2024. 7. 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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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적조·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냉수대가 지나간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해 다음달 중하순 적조·고수온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수온 변동 상황을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대처 요령을 지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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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장비 지원, 양식장 관리 방안 지도
포항시·경북도 관계자들이 포항 남구 구룡포읍 한 양식장을 찾아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적조·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냉수대가 지나간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해 다음달 중하순 적조·고수온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산 재해 관련 예산 17억원을 확보, 액화산소·순환펌프·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공공·개인 방제장비 1800여대를 지원,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수온 변동 상황을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대처 요령을 지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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