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성장 동력 ‘확보’…도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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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포항시장 최초로 '3선'에 오른 이강덕 시장이 지난 10년간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추진해 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이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신산업 중심 고부가가치 지식 산업도지, 친환경·에너지 허브도시, 최고의 정주 여건을 갖춘 균형발전 거점 도시 등 포항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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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포항시장 최초로 ‘3선’에 오른 이강덕 시장이 지난 10년간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추진해 온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시에 따르면 2014년 민선 6기 새로운 도시 비전을 설정하고 민선 7기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 도시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었다.
민선 8기 접어들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대감이 높다.
이 시장의 핵심 모토는 시민과의 공감·소통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만들기다.
그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해 철강에 편중된 지역 산업 구조를 다변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였다.
에코프로 투자 유치, 해오름동맹, 문화재단 출범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등은 포항만의 R&D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양덕승마장을 양덕 한마당체육관으로 활용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효자빗물펌프장 공사도 마무리했다.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한 정주 환경 개선에도 탄력을 붙였다. 그린웨이 대표 사업인 철길숲, 해도 도시숲 등 녹색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는 4차 산업 혁명시대 신성장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신산업 중심 고부가가치 지식 산업도지, 친환경·에너지 허브도시, 최고의 정주 여건을 갖춘 균형발전 거점 도시 등 포항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0년간 시민들과 함께 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더 큰 포항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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