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비닐신? 싹 다 아니야!…월클 MF+유로 MVP→스페인 감독 "발롱도르는 로드리!"

김정현 기자 2024. 7.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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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MVP 로드리에게 발롱도르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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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루이스 데라푸엔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MVP 로드리에게 발롱도르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면서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연합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이날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다.

후반 2분 니코 윌리엄스가 라민 야말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잉글랜드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콜 팔머가 동점 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41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윌리엄스의 도움을 받아 극장 결승 골을 터뜨려 네 번째 앙리-들로네 트로피(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1964년 첫 우승에 이어 2008년과 2012년 연속 우승, 그리고 이번 우승까지 통산 4번째 트로피 획득에 성공했다. 월드컵에선 2010년 남아공 대회 한 차례 우승을 일궈냈으나 유로 대회에서만큼은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성과를 이뤄낸 팀이 됐다. 스페인에 이어 독일이 3회 우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대회 MVP는 로드리가 차지했다. 로드리는 유로 2024 6경기에 출전, 스페인 수비진 앞에서 중심을 잡았다. 수비면 수비, 볼 소유면 소유, 공격 전개면 전개, 아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유럽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연합뉴스

로드리는 사비 에르난데스(2008),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012)에 이어 세 번째로 유로 MVP를 차지한 스페인 선수가 됐다. 

로드리는 UEFA를 통해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우리는 그 어렵다는 유럽 챔피언이 됐다. 우리는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대표팀이 됐다"라며 "우리는 올라오면서 세계 챔피언이었던 네 팀을 꺾는 역사를 만들었다. 우리는 가장 어려운 대진을 뚫고 해냈고, 이는 팀의 정신력을 보여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로드리를 정말 많이 칭찬했다.

ESPN에 따르면,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우승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느꼈고 이를 해냈다"며 "이 곳에서 해낸 걸 발전시키긴 어렵다. 하지만 선수단은 여전히 성장할 수 있다. 그들은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노력하는 힘든 훈련에도 지치지 않는다"라며 선수단을 먼저 칭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연합뉴스

이어 "난 선수단이 자랑스럽고 우리가 집으로 트로피를 갖고 돌아가 정말 행복하다. 이 선수들은 역사를 만들었고 여전히 갈 길이 멀다"라며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그러면서 "내게 로드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에게 발롱도르를 달라. 제발"이라고 말했다. 

로드리는 2023-2024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며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8강에서 탈락했지만, 스페인 대표팀으로 유럽 챔피언이 됐고 MVP까지 차지하며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UEFA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5일(한국시간) 유로 2024 MVP를 차지한 로드리를 데 라 푸엔테 감독이 극찬하며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반세기 넘게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다. 지난 2022-2023시즌부터 연 단위가 아닌 시즌 단위로 수상하게 되며 지난 시즌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통산 8회 수상했다. UEFA

사진=연합뉴스, UEFA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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