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맞아?” 홀쭉해진 얼굴 근황 공개… 얼마나 빠졌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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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46)가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봄. 관리상태 미흡하다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갸름해진 싸이의 턱선에 누리꾼들은 "얼굴이 왜 반쪽이 됐냐" "살 너무 빠졌다. 자기관리 왜 안 하냐" "이 비쩍 마른 해골은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이어트를 하면 싸이처럼 얼굴 살이 몰라보게 확 빠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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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촌놈 중화비빔면, 중화비빔밥 처음 먹어봄. 관리상태 미흡하다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갸름해진 싸이의 턱선에 누리꾼들은 “얼굴이 왜 반쪽이 됐냐” “살 너무 빠졌다. 자기관리 왜 안 하냐” “이 비쩍 마른 해골은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같이 “관리가 소홀하다”는 팬들의 지적에 지난 14일 싸이는 돼지국밥 식당을 찾아 국밥과 수육을 먹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체중 감량으로 거센 비판 받은 후, 돼지 수육을 새우젓, 김치, 고추와 함께 갈아버리고 부추와 혼합양념을 분노하듯 퍼부어 이게 국물인지 눈물인지 다 마셔버렸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다이어트를 하면 싸이처럼 얼굴 살이 몰라보게 확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가 뭘까?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진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은 것도 원인이다. 지방의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빠진다.
반면 얼굴에 비해 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좋아 쉽게 살이 붙고, 빠지기는 어렵다. 허벅지를 포함한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상체보다 적고,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 수용체’는 많다. 즉, 허벅지는 한 번 지방이 생기면 잘 분해되지 않고,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합성되기는 쉬운 부위인 것이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많은 것도 원인이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림프 순환 장애로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 조직이 뭉쳐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허벅지에는 많은 양의 셀룰라이트가 생기는데, 이는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싸고 있는 형태여서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다.
따라서 하체 살은 빼고 얼굴 살은 지키기 위해서 수시로 마사지를 하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지 않는 게 좋다. 마사지는 허벅지살을 빼는 데 효과가 좋다. 셀룰라이트가 있는 부위를 수시로 마사지하고, 스트레칭하면 지방 분해를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셀룰라이트 생성을 예방하기 위해 고정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을 삼가야 한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할 경우, 얼굴 근육이 줄어 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으로 잡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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